최근 흑산도 비비추 '만월(滿月)'에 꽂혔다.무늬 패턴은 환엽성 복륜으로 아름다운 품종이다.필설(筆舌)로 설명하기에는 표현력이 부족할 정도로 멋진 개체다.동글동글한 잎에 노란 색감이 뿌려져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다.달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띠고 있어 '만월(滿月)'로 명명된 흑산도 비비추의 명품종이다.아직 시장에 판매되고 있지 않아 침만 흘리며 지켜보고 있다.전남 영광 장끼식물원 김명진 사장이 가꾸고 있는 품종으로개체수가 늘어나면 꼭 하나 품고 싶은 초본 식물이다.모처럼 무늬종에 빠져 산다.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