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普耳茶)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숙차(熟茶)를 구했다. 문화혁명 이후 보이차(普耳茶) 대사(大使)로 활동하고 있는 소방화(苏芳华) 선생(先生) 제품을 품은 것이다. 하늘의 정성과 땅의 정성이 하나 돼 탄생된 보이숙차(普耳熟茶)... 2등급 모료를 사용하여 만든 소방화 선생의 차품이다. 선생의 정성이 더해진 차품이니 더 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2005년 차품이니 올해로 17살 먹은 숙병(熟餠)... 오랜 기다림의 시간과 차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해졌을 터... 두기 화천하를 마시고 난 후 해괴하려 하는데... 벌써부터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