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노아시 분재를 구입했다. 상록 노아시! 동그랗게 생긴 열매와 붉은 색감이 더해진 진한 등색(橙色)이란 설명을 듣고 구입했다. 매주 화요일 발이 불편한 예목 분재원 원장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방송이 끝나면 찾아가는데... 내 분목(盆木)과 마음으로의 대화를 나누던 중 아래의 나무를 보게 된 것! 그리고 품었다. 비록 작은 크기지만 짜임새가 있는 형태를 띠고 있어 욕심을 냈다. 원목 옆에 붙어 있는 새끼 나무들을 분주하지 않고, 그냥 가꾸면 어떤 모습을 띨까 상상하며... *내 경우는 사진 1을 앞으로 보고 있는데, 예목 원장님은 사진 2를 전면으로 보고 있다. 혹 고수분들이 아래의 사진을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으면 한다. 어디를 전면으로 봐야할지?... 댓글로 부탁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