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상감 연화문 대접(白瓷象嵌蓮花文大楪) 동체 외면 위아래로 배치된 횡선 중앙에 회화적으로 연화문을 흑상감한 백자 대접이다. 고려청자의 기술을 계승한 상감기법은 조선초 백자에서 일시적으로 유행하였는데, 15세기 광주 우산리, 건업리 가마터 등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선형의 굽은 안정감 있는 자태를 보여주며 굽바닥에는 태토빚음을 받쳐 포개구웠다. 조선 15세기에 제작된 높이 8.8cm, 입지름 18.0cm, 굽지름 6.2cm 크기로 경기도자박물관 유물이다. 경기도자박물관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