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시리즈만큼 좋아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단연코 헤리티지 컬렉션을 꼽는다. 최근 서펜트(뱀) 디자인에 매료돼 하나둘 구입하고 있는 몽블랑 루즈 에 느와 시리즈물 그중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은 루즈 에 느와 스페셜 에디션 코랄 수성펜이다. 대표적인 색감의 펜으로 우리나라 펜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컬렉션이다. 몽블랑 만년필이 10여 자루가 넘기에 수성펜 하나 정도 소장하고 싶어 최근 구입했다. 쓰임새가 좋기에 매일 몽블랑 파우치에 넣고 다닌다. 물론 스케줄 노트에 기록하며 몽뱀에 빠져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