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연의 모습은 아래의 사진 속 색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양 지인으로부터 한 장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습관처럼 폰 갤러리에 저장을 했습니다. 답답할 때 갤러리를 방문해 아래의 사진을 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리프레쉬해집니다. 짙은 녹음이 주는 시원함은 눈을 정화시켜주는 것 같고, 크고 작은 돌 틈에서 쏟아지는 물결은 시끄러운 마음의 소리를 말끔히 씻어주는 기분이 듭니다. 복잡한 머릿속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갈무리해줍니다. 자연의 색감과 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에 몸을 맡기고 싶습니다. 내가 자연이 되고, 자연이 내가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어 집니다. 사진 한 장의 가져다주는 조용한 평안함, 이런 걸 두고 마음의 평온(平穩)이라 하는 거겠죠! 초가을 담양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