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易武)는 청나라 때부터 보이차의 중심이었다. 수많은 보이차가 여기서 만들어져서 홍콩으로 건나갔다. 낯선 지명의 보이차 이무(易武)... 하지만 보이차의 중심에 이무 고수차(古樹茶)가 있다. 이무고수차(易武古樹茶) 가격이 폭등하는 바람에 2017년부터 고수차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노수차(老樹茶)... 다만 차나무 나이가 고수차(古樹茶)처럼 오래 되지 않았을 뿐... 품종도 같고, 농약과 비료도 안했고, 같은 차산에서 자란다. 그래서 차품이 훌륭하다. 생산량도 많지 않고 차맛도 훌륭하고... 우연히 좋은 분을 만나 2개를 구입했는데, 그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 맛이 난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맛! 그래서 고수차라고 말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