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이 먼 삼간 산감 소재... 소품에서 중품 사이의 재래종 산감... 3년 뒤면 모양새를 갖출 거고... 빨갛게 익은 탐스러운 산감도 열리겠지... 그 때가 빨리 왔으면 좋으련만...
* 우리 재래종 산감 나무에 푹빠진 나... 작지만 예쁜 곡과 삼간이란 특별함에 지난 여름, 녀석의 생과 사를 지켜보며 속태웠던 분목. 하지만 기특하게도 잘 활착해 내 자리로 위풍당당하게 입성했다.
p.s. 어렵게 살려놓고 관리부재로 결국 죽었습니다. 잘 관리해달라고 비싼 관리비 냈는데 결국 그 쉬운 것을 안해 죽이는 관리인의 클래스에 속앓이했습니다. 이젠 그 집에서 쫓겨나 다른 공간으로 나무들을 피접했는데요. 그곳에서는 잘 살지? 걱정입니다.
* 노아시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곡이 예술이다. 아직은 갈길이 멀고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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