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회(石化檜)는 편백나무로 분재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분재 수종이다.
여러 그루 소장하고 있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어 하나둘 구입하고 있다.
아래의 분목은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석화회로 1년을 기다려서 품게 됐다.
뿌리 뻗음이 참 좋은 나무다. 팔방성이란 얘기.
여기에 그루 솟음새도 좋다. 힘찬 기운을 볼 수 있다.
아쉬움은 가꾸면서 보완하면 될 정도로 기본적인 품격은 갖췄다.
밥만 채우면 내가 꿈꾸던 나무가 된다.
근장 7전 크기로 직간형을 띤 석화회(石化檜)에 푹 빠져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