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상순 구입해 보호실에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는 완도가 고향인 자연목 동백입니다. 곡이 아주 근사한 나무구요-, 밑에서부터 위까지 마무리가 아주 훌륭한 나뭅니다. 잘린 단면이 아주 작아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나문데요. 주인인 저도 매주 이 나무의 변화에 깊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명목(名木) 탄생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데, 녀석이 주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그렇게 나무와 내가 하나 돼 명목이 되는 거겠죠?
* 꼭 필요한 곳에서 가지가 나옵니다. 수세가 좋아서 그런지 몸뚱이에서도 새순이 나오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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