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한 후 2주 동안 인큐베이터 안에서 휴식을 취했던 소품 주목... 햇살 좋았던 토요일 오후... 제자리로 원대복귀했다.
깨끗하게 빤 마사토로 심은 주목... 그리고 작은 집으로 옮긴 후 더 건강해진 모습이다.
가지 겨드랑이에 초록의 새순이 올망졸망 자리 잡았다. 기온이 더 올라가면 왕성한 활동을 하지 않을까 싶다. 3년 뒤, 볼만한 녀석이 될 거라는 스승님의 말씀에 큰 기대를 해본다.
* "주목도 적옥토가 좋은데"라고 또 한마디 하기에 "죽어도 제 소재니까... 그만 하시죠."
이 인간 다시는 마주치지 말아야지. 증말 기분 더러워진다!(하기야 모 인터넷 박사가 이 소재를 폄훼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주 진상들이 꼬인다 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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