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이 익어가는 계절
heymryim
2015. 10. 4. 23:40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기운이 돈다. 내 정원도 마찬가지. 계절이 깊어가서 그런지 산감도 익어가고 있다. 아주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산감... 그런데 산에도 이렇게 큰 감이 열리는지 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마음 같아선 따먹고 싶을 정도. 단감 크기의 감을 지켜보며 계절이 잠시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