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mryim 2023. 2. 5. 19:35

최근에 구입한 연근 쌍간 소사를 돌붙임했다.

기존에 청짜보를 붙였던 석판에 붙인 것인데,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인다.

균형이 안 잡혀서 그런듯싶은데... 아쉬운 점은 내가 채워가며 완성해야 할 듯싶다.

혹처럼 생긴 연근 소사다. 쌍간으로 문인 수형처럼 시원한 생김새가 포인트!

잔가지가 더 붙어준다면 봐줄 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함께 돌봐줄 취미인이 계시기에 든든하다.

연초록의 이파리가 팡팡 터지며 "안녕하세요"란 인사말이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