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
백자 소문 병(白瓷素文甁)
heymryim
2022. 4. 17. 02:12
차 또는 술을 담는 용기로 추정되는 대형 백자병으로 목이 유난히 긴 형태는 유사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몸통이 왜소해보여 균형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은은한 순백색 유면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
문예부흥기 18세기 조선의 당당한 위상을 보여준다.
조선 18세기 제작품으로 높이 46.8, 입지름 8.0cm, 굽지름 12.0cm 크기로 경기도자박물관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