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참 예쁘다!

고운 색감으로 발색 중인 양귀비(楊貴妃)를 바라보고 있으면 유행가 제목이 떠오른다. 

포크 여가수 박강수의 '가을이 참 예쁘다'...

팔레트에 코발트 블루 물감을 뿌려놓은 높은 가을 하늘...

그리고 빨간 색감의 노아시 분재 양귀비를 보고 있으면

2021년 가을은 진짜 예쁘다.

발색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농홍(濃紅 )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름다운 가을은 우리와 작별을 고할 것이다.

누가 그랬다. "노아시(老鴉枾) 분재의 최고의 히트 상품이자 베스트셀러 품종이다"라고...

분재원장님은 "노아시계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며 칭송했다.

녀석을 바라보며 예쁜 가을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