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무례한 사람이 또 있을까!?
살다보니 어줍잖은 사람에게 사기꾼 소리를 듣게 됐다.
도자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올린다며 슬슬 약을 치더니 결국 본색을 드러냈다.
자기 물건 안 사준다고 떼를 쓰고는 휘리릭하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런데 이 사람은 꼭 흔적을 남기는 못된 버릇이 있다.
시비는 9월 10일 저녁 10시경부터 시작됐다.
'백자합'이란 글을 올린 후부터... 나흘간 비난이 계속됐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족보에 없는 물건이니 구입하지마세요'로 시작해
'귀하의 잘못딘 고미술품식견으로 미래의 고미술품 애호가들한테 혼선을 주기에 염려되서 한마디 한겁니다.
예전에 귀하는 듣도보지 못한 강진반닫이 얘기하며 강진에서 해남가면 해남반닫이고 장흥가면 장흥반닫이라 하셨는데
장흥반닫이와 해남반닫이는 확연히 구분되는 반닫이 입니다.
또 황해도 반닫이를 소목장및 박사학위 갗춘 교수들이 상주반닫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반닫이 앞바탕이 팔봉 즉 여덟가지 봉우리는 경상도 반닫이에는 있을수없는 앞바탕이고 북한반닫이에서 특히 황해도쪽 반닫이 특징입니다.
도자기에 요즘 귀하가 하시는 금수리 즉 옻칠위에 금분칠하는지요
귀하의 잘못된 지명과 시대를 함부로 가늠해서 많은 독자한테 착오와 실수를 유발되어 추후 잘못된 선택과 구입으로
우리의 고미술품에대한 실망이 될까 귀하포함해서 잘못선택에 후일 후회될거같아 서투른 글 올립니다.
귀하가 확신하신다면 나하고 인사동에서 만나 귀하가 선택한 고미술품점 서너군데 방문해서 여짓껏 주장한 반닫이
지명이 귀하주장이 맞으면 구입하신 반닫이 가격의 10배 드리지요.
대신 귀하가 틀리시면 인테넷에 정정하시면 딥니다
다~. 귀하 자존심 상하게 하느것 아니고
우리 고미술 아끼는 분이 훗날 속상해하는것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저는 추가로 30년전 목계에서 골재장내에서 특별히 출입하며 직접 탐석했기에
수석도 좀 아는데 앞으로는 수석 사지마세요.'라고...
이 정도면 이 사람 참 무례한 인간이다 싶어 '사라마라 하지 마시고 부탁이니 내 공간에 흔적 남기지 말라고
부탁의 글을 올렸다.
그랬더니 이 사람 나를 사기꾼 취급한다.
'저는 귀하의 수석,도자기,고가구등에 관한 글에 대한 찬미와 미학적 맛갈스러움에 감탄하며
즐거음을 느끼는 독자입니다.
귀하의 표현에 감탄하고 부러워한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초대로 k옥션에 방문해서 고가구부분 강고문님.글씨와 그림의 전문가 김영복 고문과 유흥준교수,
도자기부분 홍이사님 뵙고 여쭈어보며 환담하고'
오늘은 마이아트옥션 방문해서 수요일부터 전시지만 제가 관심있는 물품을 김이사님 배려로 감상하고,
전 고미술품협회 협회장이신 김종춘회장님이 운영하신 " 다보성" 방문하여 아드님인 김실장통해 새로운 목기 아내받고;
21일 입찰예정인 칸옥션 방문해서 마음에 드는 작품 전화응찰신청 하고오니 하루가 금세 지나가네요.
중간중간 아시는 골미품점 몇구데 들르니 코로나로 걱정이 많으시더군요'하며
'귀하의 잘난척으로 고미술품 독자가 혼선을에 걱정됩니다.
귀하가 외국돌 잘못산거 몣백만원씩에 터무니 없이 팔려고 해서
귀하의 손해를 다른이 한테 전가해서 완곡하게 표현한게
귀하께서 앞으로는 수석 사지말라고 한겁니다.
잘못딘 구입은 혼자 감수하시지 에먼사람 한테 전가하지 마시고요.
다음에는 잘못산 도자기,목기 내 놓으시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남이 볼 수 없게 비밀 댓글을 남기며 약을 올린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하는 귀하한테 칭찬과 격려만 듣고싶어 글을 쓰시는군요.
죄송 했습니다.
다시는 귀하의 장난질에 끼지 않겠습니다.
같은 물을 먹더라도 독사는 독을 만들고, 꿀벌은 향기로운 꿀을 만든다고 하는말이 생각나는 군요. [비밀댓글]'
끝으로 확인사살 메시지를 남긴다.
'흥분하시면 지는 겁니다.'라고...
(*도대체 뭔 말인지? 이런 글에 일일이 대응하는 내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 시간 뒤...
'귀하나 가벼움으로 잘난척 하지말고 보다더 배우려하세요'
입으로는 온갖 미사어구 사용하며 뱃심은 칼을 품고 있으니
중국에서는 귀하 같은 사람을 "꿀벌 같은인간" 하지요'
입으로는 꿀의 향기로 말하며 뱃속에는 칼을갈고 있으니
당신은 지구상의 미학을 애기할 자격이 않되는 사람갔소.
인터넷상에 잘못 지적하면 배울려 하지않고 자존심상해 윽박지르려하고
부정하는 댁이 참 불쌍하오.
남보다 촣은것을 볼줄알면 착하고 선해야 하는데
악만 남은거 같소.
어디서 잘못 배운거 같소.
세상을 긍적적으로 보소.
그래야 이 사회가 희망이 있지않겠소.'
(*이거 뭐지? 세상을 긍적적으로 보라니... 아하... 긍정적으로 보라고... 별소리를 다 듣는다.
이렇게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인신공격성 댓글을 본 후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됐다.)
이 정도면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 놓은 사람 아닌가? 자신의 물건을 안 사준다고 패악질 제대로 떠는 무례한 사람!
2년 전으로 기억한다.
자신이 목가구를 한다며 여러 장의 반닫이 사진을 보내왔다.
이에 거절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경상도 반닫이를 구입해 블로깅을 했더니 그 뒤로부터 살살 약을 치며 시비를 걸고 있다.
자신과 함께 인사동에 가서 내가 소장한 경상도 상주 반닫이 지역을 확인해보자.
자신이 말이 틀리면 받닫이 가격의 10배를 준단다.
이 사람 앞바탕의 장석 문양을 갖고 황해도 해주 거라며 시비를 거는데...
짜증나서 장석 문양 사진으로 대신하려 한다.
정말 잘난 척을 하도 해서 올리는 거니 이 사람의 집착이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대꾸할 가치도 없어 응대하지 않았는데 할 수 없어 자료 올립니다.
원 소장자도, 판매자도, 두 분의 교수님이 경상도 상주 반닫이일 거라고 말해 그렇게 올렸는데....
쓸데 없이 남의 반닫이를 가지로 해주 반닫이라며 2년 째 시비를 걸며 패악질을 떨고 있는데...
아니 고미술애호가들에게 잘 못된 정보를 주면 안 된다며 수정을 요구하는데...
나의 대답은 아래의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손가락이 아파서...
* 그런데 '골뱅이(@) 보라님', 전 유명인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한 취미인이에요.
당신 돈에 관심도 없고, 시간도 없어요. 내 목물(木物)을 왜 인사동에서 확인해야 하는 거죠?
안 팔거니 신경 끄세요. 오지라퍼처럼 보여 볼썽사납습니다.
그리고 저도 조언하나 하죠.
이 분야 유명한 몇 사람들과 환담을 했다며 깨방정을 떠시는데...
미안합니다. 임이 그렇게 유명인사였는지?... 셀럽 티를 제대로 냈는데 제가 몰라봐서 속이 많이 상하셨죠?
다음에 오실 땐 "나 유명인이야"하며 흔적 남기시고 지적질하세요.
목물 전문가에서 도자기 전문가도 돼셨습니다. 부전공으로 학예사 시험도 패스하셨나 보죠?
그러니 아래의 백자를 보고 "족보가 없으니 사지 말라"라고 하시니...
목물 기백 점 있다는 당신의 말을 그대로 믿고 하는 말입니다.
남의 물건 함부로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명한 셀럽한테 족보 운운하면
우리 문화를 폄하했다고 뺨 맞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족보 없는 유물 아닙니다. 아주 좋은 도자깁니다.
그리고 유홍준 선생 이름에 먹칠하지 마세요. 당신 입에 오르내릴 분이 아닙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하나 더 내가 구입한 수석(돌)이 형편 없었던 모양이지요?
판매한다고 하니 남에게 자기 손해를 전가한다고 막말을 던지시는데... 그거 명예훼손입니다.
당신 물건이 소중하면 타인의 물건도 소중하다는 거는 셀럽들 한테서 안 배웠어요?
또 외국 돌은 조석이고 다 싼 줄 아는 모양인데 어디가서 30년 전 목계로 탐석 다니셨다고 자랑질 하지 마세요.
아래의 산수경석이 인도네시아 돌입니다. 30년 전 1500만원에 거래됐던 돌이에요.
왜 그걸 사오백 만원에 판매하면 사깁니까?
수준이하인 이런 사람과 감정낭비를 하고 있는 제가 한심합니다.
끝으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한 "간무악석(看無惡石 : 보기에 따라 나쁜 돌이란 없다)"이란 말!
가슴에 새기며 아는 척 하세요. 함부로 아는 척 하다가 대망신당하기 십상입니다.
셀럽들하고 어울리려면 당신도 유명인사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주 많이 티나니까... 나대지 마세요.
끝으로 돌 안 팔고, 도자기 안 팔면 되는 거죠! 남에게 사기 치지 말라는 그 말 가슴에 새겨듣겠습니다.
전 무례한 사람의 패악질에도 마음을 열고 사니 칭찬과 격려의 글만 좋아한다는 @보라님^^의 지적질은 바로 pass!
아래의 돌과 분청사기가 다 사기란 얘기죠? 임의 짧은 식견으로는 품을 수 없는 소중한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