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Antique)

분청상감초화문매병(紛靑象嵌草花文梅甁)

heymryim 2019. 11. 3. 12:47

 분청사기(粉靑沙器)는 고려 말 전국에 흩어진 강진의 청자장인들이

각지의 지역만이 요구하는 조질(粗質) 상감청자를 만들면서 시작됐습니다.

청자의 기술과 서민의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탄생한 조선식 상감청자 즉, 분청사기는 15세기 전반 조성 왕실과 관청에 공납되면서 그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표현 수법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조선 초 도자를 대표할 만큼 널리 유행했습니다.

 아래의 유물(遺物)은 조선 15세기에 제작된 분청상감초화문매병(紛靑象嵌草花文梅甁)로

높이 32.9cm, 입지름 5.6cm,  굽지름 10.9cm 크깁니다.

제 소장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며 블로깅을 마칠까 합니다.

 

* 경기도자박물관 '분청상감초화문매병(紛靑象嵌草花文梅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