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신데렐라 스토리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heymryim 2019. 2. 10. 11:21

 "내가 만들어진 가수라고요? 우리 솔직해지자고요. 난 결코 그렇지 않아요. 고등학교 때, 내가 직접 만든 노래로 음반 계약을 따냈고... 노래하는 재능을 만들어준 분은... 오직 신(God)이십니다"
 데뷔한 이후로... '사랑'과 '시샘'을 동시에 받아온 여가수가 있습니다. 스타덤에 오른 30년 동안... 인생의 모든 굴곡을 경험한 미녀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웨이트리스... 코트 체커(음식점에서 외투를 받아 걸어주는 사람)... 목공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 소녀는... 1988년 5월, 부푼 꿈을 안고... 가수 오디션을 봅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곡으로... 처음으로 인정을 받죠.
 그리고, 같은 해 11월... 음악 관계자들이 모이는 성대한 파티에 나갑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의 노래가 담긴 데모 테입을 당시 CBS 레코드의 사장님 타미 모톨라에게 전달하죠. "한번 들어봐 주세염.^^"
 별 생각 없이 테입을 받아든 타미 모톨라. 타미는... 집으로 가는 길에 테입을 듣다가... 화들짝 놀랍니다. 당장 차를 돌려, 파티 장소로 달려갔지만... 소녀는 이미 자리를 떠난 후였죠. 구두 한 짝이 떨어져 있었냐구요? (테입만 남아있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소녀를 어렵게 찾아낸 타미 모톨라 사장. 머라이어 캐리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p.s. 다음화 기대해주세요. 그 아쉬움은 그녀의 대표곡 Hero와 Without You로 대신합니다.

클릭하시면 감상하실 수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wr49r5uaOmk(Hero)

* https://www.youtube.com/watch?v=6VY8ZxcDh1s(Witho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