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재
완벽한 문인수형의 진도 백화등(판매완료)
heymryim
2018. 8. 27. 02:09
소재는 아주 좋습니다. 수세는 보시다시피 건강하구요. 2년 전에 구입해 분갈이와 몸매교정 작업을 통해 지금의 문인목 백화등이 됐습니다. 한손으로 가볍게 옮길 수 있는 크깁니다. 그렇다고 작으냐? 하닙니다. 수고가 60cm 이상 됩니다. 하얀 피(皮)에 유려한 선이 아름다운 재래종 백화등입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예쁜 바람개비 꽃이 피고, 그 향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그윽합니다.
사람의 기술이 더해져 탄생된 백화등입니다. 선비들이 좋아했다는 문인수형으로 만들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이 정도면 거의 완성목에 가깝습니다. 하나를 소장하려면 좋은 소재, 완성목에 가까운 나무를 가져야겠죠. 그래서 가격이 제법 나갑니다.
세월이 흐르면 더 멋진 나무가 될 겁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이 나무 외에 문인목 수형의 잘 생긴 제주 백화등 나무 2주도 있습니다. 3주를 함께 소장하면 더 좋을 겁니다. 재래종 백화등을 소장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나무가 안성맞춤일 거라 강추해드립니다.
* 지난 4월 개화됐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철사로 수형을 잡았구요. 아래의 사진들은 지난 6월 철사를 푼 후 찍은 사진입니다. 문인목으로 완벽하게 수형이 교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