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붙임나무(石付盆栽.석부분재)
털진달래 석부
heymryim
2016. 12. 26. 09:17
잘 생긴 평석에 앉힌 석부 털진달래의 寒樹(한수)를 보며 한 해(2016년.병신년)을 되돌아 봅니다. 뽀얀 속살을 드러낸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깨끗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연의 모습... 탐욕스러운 인간들이 이런 모습을 배웠으면 좋을 텐데... 언제쯤이면 이 땅에 不淨과 貪慾이 사라질지... 늘 걱정만 하며 살아야 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