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花盆)
송천소(松泉燒) 산추조(山秋造) 녹유윤화발(緑釉輪花鉢)
heymryim
2016. 12. 7. 20:26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꽃 모양 반현애 화분을 구입했습니다.
27.8cm × 26.5cm × 15.6cm 크기의 송천소(松泉燒) 산추조(山秋造) 녹유윤화발(緑釉輪花鉢)입니다.
판매자에 따르면 윤화식(輪花式.꽃 모양) 유약 화분은 희소가치가 있다며 큰 상처와 흠이 없다며 많이 입찰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결국 제가 낙찰이 됐습니다.
사실 화분의 경우 큰 상처가 없는 중고분이 나무와 잘 어울립니다. 시대감을 연출할 때는 중고 화분이 안성맞춤이거든요.
무엇보다 더 좋은 것은 최근 송천소(松泉燒) 산추조(山秋造) 녹유윤화발(緑釉輪花鉢)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또 제가 소장한 혹 마삭줄을 이 분에 옮겨 심어볼까 계획 중이에요.